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활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며,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품위 있게 서야 합니다. 예배는 형식이나 외형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면의 순수한 경외와 존경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도들은 서로 존중하며, 예배 중 혼란을 피하고 은혜로운 분위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각 성도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질서 가운데 움직여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각자의 은사를 따라 사역하고, 그 과정에서 혼란이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서는 곧 하나님이 주신 원리이며, 이를 통해 성도들은 평강과 연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품위와 질서의 기초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입니다. 성도들은 서로 간에 화평을 이루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부터 이웃과의 관계까지 평안을 나누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교회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화평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